캐서린 비글로우는 아카데미 감독상을 거머쥔 유일한 여성이다. 당시 전 남편 제임스 카메론의 <아바타>를 꺾고 상을 받은 일화로 유명하다. 그런 그가 2014년 공개한 캠페인 영상을 보자. 단편은 시간을 역행하는 독특한 연출로 야생 코끼리 보호를 외친다.
어떤 감독은 자신이 구현할 세계를 가장 잘 이해하는 각본가와 자주 작업한다.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세계를 의뢰할 수 있다는 건 엄청난 신뢰가 필요한 일. 이들이 함께 만들어낸, 아름다운 믿음의 결과물을 살펴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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